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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AI 프로젝트의 성패는 통제 체계에 달렸다

더 좋은 AI 도구보다 AI 결과물을 통제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도입 전에 통과해야 할 네 가지 기준.

강병준 연구책임자(서울대 EPM AI4PM 사업단장)는 머니투데이 기고에서, 기업들이 AI 도구의 성능에만 집중하고 AI 결과물을 통제하며 프로젝트 목표를 관리하는 체계는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I 결과물은 그럴듯해 보이기 때문에 실무자가 교차 검증을 건너뛰기 쉽습니다. 대규모 자본과 인력이 얽힌 메가프로젝트에서는 AI의 환각이 재무 손실과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AI는 작업 시간을 줄여 주지만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그는 AI 도입 전에 통과해야 할 네 가지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EU 등 글로벌 AI 규제에 대비해 고위험 시스템을 식별하는 법적 안전망, ISO/IEC 42001 기반 AI 경영시스템 같은 전사 표준, NIST AI RMF 같은 프레임워크에 따른 편향성·보안 취약성 상시 점검, 그리고 PMI가 권고하는 제한적 파일럿을 통한 실질적 성과 검증입니다.

작업은 AI에 맡길 수 있어도 의사결정의 책임은 맡길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원문: 머니투데이